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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신차 13종 4분기 '출격 대기'

초미 관심 GV80·그랜저 부분변경·K5 풀체인지부터
벤츠 첫 전기차 EQC·BMW 뉴 X6·아우디 A6 등 수입차 10종까지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등록 : 2019-10-07 16:40

▲ GV80 ⓒ제네시스

올해 대미를 장식할 신차 13종이 출격 대기 중이다.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네시스 GV80을 비롯해 현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기아 K5 풀체인지와 수입차 10종을 포함 13종이 4분기 쏟아진다.

▲ EQC ⓒ벤츠코리아

7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의 첫 순수 전기차 EQC가 4분기 첫 스타트를 끊는다. SUV 형태의 전기차 전용 모델인 EQC는 이달 22일 출시될 예정이다. EQC는 1회 충전으로 최대 450㎞(NEDC, 유럽연비측정방식 기준)을 주행할 수 있으며 앞뒤 차축에 두 개의 전기모터를 넣어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7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 A6 ⓒ아우디코리아

아우디의 주력 중형 세단 A6도 10월 중순 모습을 드러낸다. 하반기 A5 스포트백과 Q7 출시로 본격 기지개를 펴는 아우디는 풀체인지 A6를 통해 올해 막판 스퍼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신형 A6는 이전 대비 커진 차체와 최신 디지털 기술 및 첨단 편의사양 탑재, 향상된 적재 용량 등이 특징이다. 신형 A6 사전계약은 이르면 14일 진행될 예정이고 오는 24일쯤 공식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11월에는 메가톤급 신차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제네시스와 현대, 기아차를 비롯해 수입차 폭스바겐까지 대표 모델들을 출시한다.

▲ GV80 ⓒ제네시스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모델은 단연 제네시스 GV80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첫 번째 SUV인 GV80은 한 차원 높인 디자인 기술과 첨단 사양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 뛰어든다.

GV80은 품격 있는 디자인에 스스로 차선 변경이 가능한 레벨 3 수준의 반자율기능을 선보이며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3.0 디젤 엔진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향후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모델도 선보일 전망이다. 판매가는 5000만원 후반에서 60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3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그랜저를 출시한다. 최근 부분변경 주기가 다가오면서 주춤한 그랜저는 풀체인지급 부분변경을 통해 다시 왕좌의 자리를 되찾겠다는 계획이다.

신형 그랜저는 이전 대비 전장과 휠베이스가 길어지고 신규 그릴 적용과 함께 쏘나타와 K7 프리미어에 적용됐던 각종 안전·편의사양이 직용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과 3.3 가솔린, 3.0 LPI, 2.4 하이브리드 모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2020 K5 ⓒ기아차

하반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기아차는 신형 K5를 통해 올해 화룡점정을 찍을 방침이다. 약 5년 만에 3세대 풀체인지로 돌아오는 신형 K5는 디자인 정체성을 고수하면서 보다 스포티한 비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쏘나타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신형 K5는 각종 첨단 사양도 쏘나타와 공유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 역시 쏘나타와 동일한 스마트스트림 2.0 가솔린, 2.0 LPi,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 투아렉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의 대형 SUV 투아렉도 11월 출시 예정이다. 투아렉은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8월 'SUV 대공세'를 선언한 이후 콤팩트 SUV 티구안에 이은 두 번째 출시 모델이다. 폭스바겐의 라인업의 정점에 위치하는 플래그십 SUV 투아렉은 모던하고 세련미 넘치는 외관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반자율주행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 뉴 X6 ⓒBMW코리아

신뢰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BMW도 하반기 신차 3종을 내놓는다. BMW는 준대형 쿠페 SUV 신형 X6와 콤팩트 SUV 뉴 X1, 컴팩트 해치백 뉴 1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쿠페형 SUV 선두주자로 꼽히는 신형 X6는 더 커진 키드니 그릴과 헤드램프로 존재감 넘치는 외관을 선보인다. 후면 디자인도 대폭 수정돼 한층 스포티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뉴 X1은 2세대 부분변경모델로 기존에 비해 디자인과 주행성능 부분이 대폭 개선됐으며 풀체인즈 1시리즈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첨단 기능 강화가 특징이다.

재규어랜드로버도 하반기 재규어 뉴 XE와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신차 2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부분변경 모델인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풀체인지 가깝게 변한 외관 스타일과 함께 실내 공간 변화가 두드러진다. 특히 콤팩트 SUV인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3열 시트를 추가할 수 있는 5+2 시트 구성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또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서 처음 선보인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도 장착해 효율성을 높였다.

▲ 재규어 뉴 XE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인 XE는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인테리어,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겸비해 돌아올 예정이다. 특히 스포츠카인 F-TYPE에서 영감을 얻은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대시보드에 위치한 무선 충전 기능과 운전자의 선호도를 학습해 자동으로 시트, 미러, 오디오 및 온도 설정 등을 맞춰주는 '스마트 설정(Smart Setting)' 기능도 처음으로 도입됐다.

▲ 수프라 ⓒ토요타코리아

이밖에 토요타는 자사의 대표 스포츠카 수프라를 오는 11월쯤 선보일 계획이다. 계획대로 출시된다면 일본차 불매운동 이후 토요타코리아가 내놓는 첫 모델이 된다. 신형 수프라는 지난 2012년 토요타가 BMW와 스포츠카 개발 제휴를 체결한 후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 DS 3 크로스백 ⓒ한불모터스

PSA(푸조시트로엥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도 하반기 신차 DS 3 크로스백를 선보인다. 올초 국내 처음으로 브랜드를 론칭하며 선보였던 DS 7 크로스백에 이은 두 번째 신차다.

B세그먼트 SUV인 DS 3 크로스백은 DS의 새로운 플랫폼인 CMP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외관은 유려하고 역동적인 선이 만들어내는 조각미와 DS 특유의 빛을 가미해 존재감과 스타일을 부각했다. DS는 2023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는 한편 전 차종의 전동화 버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