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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충북 옥천에 '도시농업 특화 행복주택' 조성

지상·옥상·벽면 등에 각종 텃밭 제공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등록 : 2019-10-08 09:19

▲ 도시농업 특화 행복주택 개념도ⓒLH

충북 옥천에 최초의 도시농업 특화 행복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충북 옥천삼양지구에 도시농업 특화단지를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환경훼손과 공동체의식 약화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이웃과의 유대감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설계다.

이에 따라 옥천삼양 행복주택에는 총 400㎡ 규모의 텃밭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경로당 부속정원과 연계한 과수 텃밭과 플리마켓, 나눔행사가 가능한 복합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건물 옥상에는 계단형 자율 텃밭과 분양형 텃밭이 들어선다. 주차장 벽면을 활용한 수직 텃밭을 반영하는 계획도 검토되고 있다.

LH는 향후 농업기술센터 등 관할지역 도시농업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기술교류하며 설계와 시공에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효열 LH 청년주택사업처장은 "청년들이 주 입주계층인 행복주택은 입주자 구성원인 고령자 등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확보가 중요하다"며 "입주민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자체·유관기관과 연계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운영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