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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송창록 SK하이닉스 CIO "디지털전환, CEO 강력한 지원 있어야"

한국 HPE, Discover More 2019 Seoul 개최
혁신 기술 기반 최신 솔루션 및 협업 사례 발표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등록 : 2019-10-22 11:57

▲ 함기호 한국 HPE 대표(사진 왼쪽)와 송창록 SK하이닉스 CIO가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EBN
송창록 SK하이닉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담당(CIO)은 22일 "기업 CEO의 강력한 지원이 없으면 DT는 실행될 수 없다"며 "DT 기술이 적용되서 기업에 어떤 이익을 주는지를 정의하는 게 DT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송 담당은 이날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HPE Discover More 2019 Seoul 컨퍼런스에서 주요 연사로 참여해 "기업의 DT는 의사 결정권자인 CEO 레벨에서 추진해야 한다. CEO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지 않으면 DT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담당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 증가와 회사 규모의 확장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IT 측면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SK하이닉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기술이 좋다고 DT가 되지 않는다. 내 발은 말발굽인데 장화를 신는 격이 될수 있다"며 "이를 잘 매칭시켜서 기술을 넣는 과정이 DT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송 담당은 데이터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공장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면 처리해야 하는데 1달에 200만건 이상 발생한다"며 "무시하고 넘어가는 이벤트가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이벤트 드리븐 디시션 메이킹'을 만들어 이벤트를 처리하기 시작했다"며 "제조업 최초로 '데이터 사이언스' 조직도 만들어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HPE는 이날 HPE Discover More 2019 Seoul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함기호 한국 HPE 대표는 "오늘날 데이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요소로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생성된다"며 "(데이터는)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가치 실현을 가속화하는 기반이 된다. 오늘 컨퍼런스는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을 도모하고 폭넓은 업계 에코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닐 맥도날드 HPE Hybrid IT 그룹 글로벌 컴퓨팅 사업 부문 총괄, 엥림 고 HPE HPC 및 AI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HPE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기조연설 및 세션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HPE의 주요 고객사인 SK 하이닉스, 삼성 SDS 임원들이 연사로 참석해 HPE 솔루션과 함께 수행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공 사례 및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 HPE는 컨퍼런스에서 기업들이 엣지 중심(Edge-Centric), 데이터기반(Data-Driven), 클라우드 구현(Cloud-Enabled) 접근방식을 기반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하고 가치를 실현시키도록 지원하는 HPE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운영을 촉진하고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함으로써 일상과 업무 처리 방식을 전반적으로 혁신시키고자 하는 HPE의 브랜드 비전을 강조했다.

또 HPE는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엣지와 클라우드를 넘나드는 데이터에서 가치 창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