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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양, 공모가 4200원으로 밴드 최상단 확정…오는 20일 상장

1300여개 기관 수요예측 참여, 1195.4대1 경쟁률 기록
오는 11일~12일 청약 거친 뒤 20일 코스닥 입성 예정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등록 : 2019-11-08 16:06

가정간편식(HMR) 식품 제조 기업 우양이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우양은 11월 5일과 6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가 밴드(3800원~4200원) 상단인 4200원에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281개의 기관이 참여해 119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대우는 "실제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99.7% 이상이 공모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했고 신청수량 기준 6.7%에 해당하는 약 80여개 기관의 경우 의무보유 확약조건을 제시하는 등 수요예측 열기가 뜨거웠다"며 "HMR시장 내 우양의 독보적인 입지와 함께 안정적인 사업구조, HMR 시장의 성장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 등이 이번 공모가 확정에 긍정적인 요소로 직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우양은 식품 원료의 글로벌 소싱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CJ제일제당과 SPC그룹, 풀무원, 스타벅스, 할리스 등 업계 내 대표 기업들과 B2B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와 함께 HMR사업은 현재 국내 가정 간편식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냉동 핫도그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HMR사업 매출도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시설자금과 차입금 상환에 투입해 공장 안정화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구열 우양 대표이사는 "이번 IPO공모를 추진하면서 안정적인 사업은 물론 HMR시장 개화에 따른 회사의 구체적인 중장기 전략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27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HMR 식품제조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양의 일반 청약은 오는 11~12일 이틀간 진행하고, 20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