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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찾기 힘든 특별함 더하다"…대림산업 '아크로 갤러리' 가보니

21일부터 3주간 대림 주택전시관에 '아크로 갤러리' 운영
체험형 공간과 59~120㎡형 유닛 공간을 미술 전시 보듯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9-11-20 06:00

▲ 서울 강남구 언주로 소재 '아크로 갤러리' 전경. ⓒEBN 최수진 기자
"아크로 브랜드의 주택 공급은 1년에 많아야 1~2건일 정도로 확실한 차별성을 둘 것이다."

대림산업이 고급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ACRO)'를 리뉴얼하고 새롭게 선보이면서 기존 브랜드와 확실한 차별성을 선언했다.

대림산업은 기존 아크로 로고에서 e편한세상과 공통으로 사용했던 오렌지 구름 심볼을 떼어내고 명료한 워드마크 타입을 사용해 안정적이고 견고한 이미지를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아크로는 최고이자 단 하나뿐인, 절대적인 가치로 최상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경험 콘텐츠가 결합된 독보적인 'The Only One' 주거 브랜드를 지향한다.

아크로 브랜드는 ▲엄격한 기준으로 완성되는 절대 우위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희소가치 ▲비교할 수 없는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핵심가치로 한다.

◆"아크로에는 없다…미세먼지와 층간소음"

대림산업은 새 단장한 아크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아크로 갤러리'를 열었다.

신사동 대림 주택전시관(강남구 언주로 812) 3층에 마련된 아크로 갤러리는 아크로의 철학과 라이프스타일 비전이 적용된 상품과 기술력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미술관과 같은 전시장 형식으로 꾸며졌다.

갤러리 내부에는 고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카페와 같은 공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이 마련됐다.

▲ '아크로 갤러리' 내부 체험형 공간에 마련된 미세먼지 신호등, 미스트 분사 설비 모습. 미세먼지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오자 미스트 분사 설비에서 물이 분사되고 있다. ⓒEBN 최수진 기자
체험형 공간에는 아크로만의 특화된 기술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체험형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고객들은 아크로 단지 내 조경을 마주하게 된다. 이 공간에는 미세먼지 저감 식재가 심어져 있으며 미세먼지 신호등, 미스트 분사 설비 등이 설치돼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지면 미스트 분사 설비가 자동으로 켜져 미세먼지 저감을 돕는 물을 분무한다. 이 미스트 분사 설비는 날씨가 더울 때 온도를 낮춰주고, 주변 수목에 물을 주는 효과도 있다.

▲ 대림산업 관계자가 미세먼지 공기 정화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BN 최수진 기자
아크로 세대에 설치될 미세먼지 공기 정화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구현돼 있다. 미세먼지로 실내 공기를 환기하지 못할 경우 외부공기를 정화해 실내로 공급하고 음식물 조리 등으로 세대 내부에서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발생했을 때도 공기를 정화한다.

자동으로 공기질을 분석해 시스템이 가동되며, 거주자는 실외기실에 설치된 시스템 본체에서 헤파필터를 원터치로 교환할 수 있다.

아크로는 생활 소음을 저감하는 설계를 적용했다. 안방에서 들리는 에어컨 실외기 소음을 최소화 하기 위해 안방과 실외기실을 멀게 배치했고, 층간소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 최대 두께인 60mm의 차음재를 적용했다. 아크로 갤러리에는 층간소음 실험 장비로 소음 저감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선보였다.

이외에도 층하배관으로 위층의 욕실 물 내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층상배관을 적용했다.

◆"아크로에만 있다…넉넉한 공간과 특색 있는 평면"

아크로 갤러리에는 향후 아크로가 선보일 59㎡, 84㎡, 120㎡ 3개 유닛 공간이 조성됐다. 이들 공간은 대림산업이 약 2년간 건축, 인테리어, 조경, 커뮤니티, 서비스 등 상품과 브랜드의 독보적인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개발 결과가 집약된 것이다.

▲ '아크로 갤러리'에 설치된 대림산업이 조사한 실거주자의 거주 환경에 대한 잠재적 니즈와 개선점 분석 예시. ⓒEBN 최수진 기자
대림산업은 아크로 실 거주자(약 1200명)를 대상으로 거주 환경에 대한 잠재적 니즈와 개선점을 분석했고, 서울시 상위 시세 지역의 25~44세 주민(약 1만6000명)을 대상으로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 빅데이터 조사를 실시했다.

실거주자들은 주거 공간을 선택할 때 고급 마감재 사용보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특화된 평면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크로 59㎡, 120㎡형은 방 개수를 줄이고 넓은 주방, 드레스룸, 펜트리공간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최근 세탁기와 함께 건조기까지 사용하는 추세에 맞춰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둘 수 있도록 했다. 같은 공간에는 애벌빨래를 할 수 있는 전용 싱크대도 있다.

욕실도 호텔식으로 세면대, 변기, 샤워부스를 분리돼 있고, 침실, 주방, 거실 등은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조명, 커튼 등을 쉽게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적용됐다.

▲ 아크로 120㎡형에 적용된 '히든키친' 모습. 현관에서 거실을 지나지 않고 바로 히든키친을 거쳐 주방으로 이동할 수 있다. ⓒEBN 최수진 기자
특히 120㎡형에만 있는 현관문에서 바로 주방으로 이어지는 '히든키친'이 눈길을 끌었다. 거주자는 장을 봤을 때 무거운 짐을 히든키친을 통해 최단거리로 옮길 수 있고 히든키친의 넓은 수납 공간에 짐을 보관할 수도 있다. 생선을 굽거나 하는 등 냄새가 심한 음식을 조리하는 공간으로도 탁월하다.

이외에도 거실 천장고를 2.7m 가량으로 높여 개방감을 확대했다. 통상적으로 천장고는 2.5m 수준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그동안 마감재 업그레이드에 그친 기존 고급 주거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아크로 브랜드는 2020년 12월 입주 예정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에 처음으로 적용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로 갤러리는 오는 21일부터 3주간 공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아크로 홈페이지에서 아크로 갤러리 방문 날짜 사전 예약자에게는 아크로 브랜드 가치를 담은 패브릭 퍼퓸과 디퓨저 세트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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