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20년 05월 05일 17:06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포스코·현대제철, 장기성장 위한 지역상생 분주

포스코, 혁신허브 QSS활동 및 문화콘서트 등 추진
현대제철, 임직원·가족 중심 사회공헌활동 진행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등록 : 2019-12-16 06:00

▲ 포스코가 연말에 준비한 기업시민 포스코 문화콘서트가 지난 10일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포스코
국내 대표 철강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기업들의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민 개개인을 돕고 실질적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양사의 이 같은 활동들은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4개 사업장(당진·인천·포항·순천)은 지난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진행된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 상패를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다.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각 지역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해당 지역 니즈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현대제철의 활동은 임직원 및 그 가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들의 배우자로 구성된 주부봉사단 마중물과 가족봉사단 해피프리즘은 당진제철소를 대표하는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순천공장은 사우부인 봉사대가 10년 동안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은 장기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에너지 저감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와 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도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011년부터 혁신허브 QSS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추구해왔다. 혁신허브 QSS활동은 포스코가 그동안 축적 해온 현장 혁신방법을 지역 중소기업과 단체 등에 전수해 경쟁력을 높이고 포항시와 협업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중소기업을 비롯해 전통시장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및 해군 66전대 등 총 49개로 확대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기업시민 포스코 문화콘서트를 기획해 서울과 포항 및 광양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중가수 콘서트와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일퍼센트(1%)나눔재단을 통해 아동쉼터 건립·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 기부·장애인 시설 리모델링 및 다문화가정 고향 나들이 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사들의 이 같은 활동들은 근로자들의 사기를 올려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특히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장기적인 계획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