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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S·디펜더 출시 임박...랜드로버 자존심 회복 '관심'

'브랜드 최다 판매' 디스커버리 스포츠
'최강 오프로더' 디펜더, 이르면 2월 잇따라 출시
올해 신차 2종 이상 투입해 실적 회복 시동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등록 : 2020-01-20 15:45

▲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랜드로버 코리아

지난해 자존심 구겼던 랜드로버가 올해 볼륨 신차로 실적 회복에 나선다.

20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랜드로버 코리아는 대표 SUV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최강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를 이르면 내달 잇따라 출시해 실적 반등에 나선다.

▲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랜드로버 코리아

▲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랜드로버 코리아

▲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 ⓒ랜드로버 코리아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지난해 랜드로버 전체 판매량의 37.6%를 차지하며 브랜드 최다 판매 모델로 이름을 올린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다.

내달 6일 출시 예정인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5년 만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된 모델로 신형 그릴과 새로운 범퍼 디자인으로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쳤다.

특히 인테리어는 실제 구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을 더욱 넓혔고 고급 소재 사용과 첨단 편의사양으로 프리미엄 SUV로써의 상품성을 높였다.

엔진은 2.0리터 디젤과 2.0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는데 지난해 출시된 레인지로버 이보크에 최초 탑재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에도 처음 탑재된다.

이를 통해 17km/h 이하로 주행할 경우 엔진 구동을 멈추고 전기 모드로 주행해 약 6%의 연비를 절감할 수 있다.

▲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코리아

▲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코리아

▲ 올 뉴 디펜더 ⓒ랜드로버 코리아

볼륨 모델인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에 이어 '최강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가 상반기 출시된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2월 말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디펜더는 레인지로버, 디스커버리와 함께 랜드로버 라인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모델이다. '사막의 롤스로이스'라고 불리는 디펜더는 70여년간 랜드로버를 대표해온 정통 오프로더다. 캠핑이나 오프로드를 좋아하는 아웃도어 마니아들이 혹 할만한 차량이다.

디펜더는 당초 지난 2016년 생산이 중단됐지만 단종 3년 만인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크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각지고 투박한 바디 실루엣과 전후방 짧은 오버행은 한 눈에 디펜더임을 알아보게 만들고 랜드로버가 새롭게 설계한 최신 D7x 아키텍처로 기존보다 3배 높은 강성과 경량화를 실현했다.

아울러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를 새롭게 탑재해 세계 최고 수준인 최대 900mm의 도강(渡江)능력을 발휘해 오프로더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 밖에 상시 4륜 구동을 기반으로 최대 견인능력 3500kg, 최대 루프 적재 300kg의 파워를 갖췄다.

디펜더는 2.0 디젤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 3.0 가솔린 등의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선보인다.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난해 7713대를 팔아 전년(1만1772대) 대비 34.5% 쪼그라든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해 뉴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올 뉴 디펜더를 비롯해 각종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여 자존심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프리미엄 전기차 I-페이스와 풀체인지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 신차 2종을 내놓은 랜드로버 코리아는 올해 이보다 많은 신차를 투입해 실적 반등을 꾀할 방침이다.

랜드로버 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여러 신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