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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8일) 이슈 종합] 미·유럽도 막히나 대한·아시아나항공 노심초사, 코로나19 진단 역량 하루 최대 4만명 가능 등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20-02-28 20:41

◆미·유럽도 막히나…대한·아시아나항공 노심초사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미국, 유럽 등 장거리 수익 노선을 줄이고 있다. 미국은 양사의 여객 매출에서 비중이 가장 큰 노선으로 한국 방문자 입국금지가 전면 시행된다면 실적에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양사는 이탈리아 확진자 급증 등의 소식이 들려오는 유럽의 상황도 예의주시하며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대한항공은 28일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에 따라 오는 3월 한달간 미주노선 11개 중 3개 노선을 감편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전체 미국 노선 5개를 현재 정상 운항하고 있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한다는 입장이다.

◆르노삼성 XM3 '新포식자' 급부상..."셀토스 넘는다"
르노삼성 XM3가 자동차시장의 신(新)포식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전계약 중인 XM3는 종전의 기아 셀토스 사전계약 기록을 깨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XM3 사전계약 대수가 4000대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 21일 계약 돌입 이후 7일 만에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셀토스 출시 당시 8일 3000대를 넘어선 기록이다. XM3는 소형 SUV에서부터 준중형급 SUV, 준중형 세단까지 모조리 수요를 흡수해 유사 세그먼트 최강자로 등극하겠다는 각오다.

◆코로나19 진단 역량 하루 최대 4만명 가능하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하루 최대 4만명 수준으로 생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진단키트 개발사의 제품까지 더해질 경우 1일 가능한 진단 역량은 현재의 두배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 업체 중 질본으로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곳은 코젠바이오텍과 씨젠, 솔젠트 등 총 3곳이며 이를 통해 현재 4만명을 검사할 수 있다. 긴급 사용 승인제도는 감염병 대유행이 우려돼 긴급히 진단시약이 필요한데 국내에 허가제품이 없는 경우, 질병관리본부장이 요청한 진단시약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승인해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건설업계, 인도네시아 주목하는 이유는?
건설사들은 인도네시아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거나 새로운 시장 진출·정부 및 지역사회와 협력 등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9월 수주해 수행 중인 발릭파판 정유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공사를 수주했다. SK건설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아스팔트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초급건설기능 인력 100명을 배출했다. 현대건설도 지난해 인도네시아 과학기술평가응용청에서 현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환경 기술 세미나를 열어 당사 보유 스마트시티·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식약처 "마스크 공적판매처서 총 501만개 공급"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읍·면 소재 1400개 우체국과 약 1900여개 농협 하나로마트(서울·인천·경기 제외), 공영홈쇼핑, 전국 2만4000여개 약국, 의료기관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총 501만1000개의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청도)에는 특별공급으로 104만5000개가 공급된다. 이날 하루 구체적 마스크 공급량과 공급통로는 약국·우체국·농협 등에 271만5000개, 의료기관에 125만1000개, 농협 하나로마트에 53만개, 공영홈쇼핑에 15만개, 중소기업유통센터에 8만개 등이다. 식약처는 이렇게 공급된 물량은 배송 등 유통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지역과 장소에 따라 판매 시간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신제품 마케팅, 코로나19가 발목"
코로나19로 스마트폰 시장도 영향을 받고 있다. 생산에 차질은 물론 신제품 마케팅에 제약이 따라 관심도도 떨어진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의 5G 스마트폰 시장 확대도 당분간 어렵게 됐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50만대로 전년 동기(1억790만대)보다 7% 줄었다. 이는 지난달(1억1900만대)보다 16%나 감소한 수치다. 화웨이 출하량은 지난달 1220만대로, 전년 동기(1990만대)보다 39% 줄었다. 애플 출하량은 1600만대로 전년 동기(1560만대)와 비교해 소폭 늘었지만 전달(2560만대)에 비해서는 약 38% 줄었다. 삼성전자 출하량도 2010만대로 전년 동기(2050만대) 및 전달(2030만대)보다 1~2% 줄었다.

◆최악의 석유 시황, 웃는 현대오일뱅크…왜?
코로나19 영향으로 최악의 석유 시황이 벌어지고 있지만, 벙커C유 가격 하락으로 고도화설비를 통한 마진은 개선되고 있다. 40%의 가장 높은 고도화설비율을 보유 중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업계 최고 수익률이 예상된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석유 수요가 감소하면서 한 달 이상 석유제품 역마진이 발생하고 있다. SK증권에 따르면 27일 기준 배럴당 정제 단순마진은 -1.1달러이며, 복합마진은 2.9달러, 1달 레깅 복합마진은 -8.7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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