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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아이타스, 인재확보·서비스 고도화에 100억원 투자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20-03-23 17:16

신한아이타스는 직원들의 장기근속 유도와 백오피스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디지털 투자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부터 신한아이타스는 인공지능 역량검사를 활용해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과정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직무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선발함으로써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것이 인공지능 역량검사 도입의 목적이다.

지난해 12월 마이다스아이티와 협업을 통해 신한아이타스 맞춤형 인재상을 정립한 신한아이타스는 기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모의평가를 진행해 고성과자와 장기근속자의 특징을 데이터화하고 표준 모델화하는 작업을 마쳤다.

신한아이타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채용시장이 위축된 시기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의 채용면접을 적극 활용해 직무적합도가 높은 인재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백오피스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투자도 이뤄진다.

우선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펀드오류진단시스템(ai Bot-FDS, Fund Diagnosis System)을 구축한 신한아이타스는 시스템 안정성 강화로 업무 정확도를 높였으며 표준화된 업무 매뉴얼을 위한 지식관리시스템(KMS) 개발과 급증하는 전화상담에 대비해 챗봇(Chatbot) 기술을 도입했다.

한호승 신한아이타스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맞춰 직원들을 대거 채용하고 업계 최고 대우로 인력유출에 대응했으나 동종업계의 인력 빼가기는 여전한 상황"이라며 "직원의 유출은 서비스 품질저하 및 인건비 부담 가중으로 제공원가를 상승시켜 고객사에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등 악순환이 지속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라임사태 이후 금융시장과 펀드인프라 백오피스 시스템의 안정성 및 신뢰성 제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공정한 금융시장 질서확립을 위해 업계의 장기 동반자적인 상생관계 형성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