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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잇단 신작…게임 영역 확대

레전드 오브 룬테라·발로란트 라인업 대기
카드 전략·슈팅 장르 경쟁 예상
e스포츠 개최 여부도 '주목'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등록 : 2020-04-29 14:07

▲ 29일 출시되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 신규 지역 빌지워터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라이엇게임즈가 신작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연달아 공개한다. 지난달 첫 모바일 신작 '전략적 팀 전투(TFT)'를 출시한 데 이어 두 번째 신작 공개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와 오는 여름 출격할 예정인 '발로란트'로 지식재산권(IP) 및 장르 확대를 꾀하고 있다. 기존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넘어 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어 글로벌 게임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 IP 기반의 전략 카드 게임(CCG)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의 PC 버전을 정식 출시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정식 출시와 함께 신규 카드 120장 이상과 신규 챔피언 11종이 추가되고 신규 지역 '빌지워터'가 등장하는 신규 확장팩 '밀려오는 파도'를 출시한다.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 한 가지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던 라이엇 게임즈는 상반기 공격적인 신작 출시를 진행하고 있다. 첫 모바일 신작이었던 전략적 팀 전투와 레전드 오브 룬테라, 발로란트까지 단숨에 출시하는 데 이어 플랫폼 역시 PC에서 모바일로 확장하고 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역시 다음달 1일 모바일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발로란트의 경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계관을 일부 따르고 있는 전략적 팀 전투와 레전드 오브 룬테라와 달리 신규 지식재산권(IP)이다.

이에 업계는 기존 장르 영역을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사와의 경쟁에 주목하고 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가 진출하는 기존 카드 게임 시장에는 블리자드의 수집형 카드 게임 '하스스톤'이 자리잡고 있다. 하스스톤은 2014년 출시된 PC, 모바일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다음달 5일 국내 비공개 테스트(CBT)가 실시될 예정인 발로란트가 속한 장르에는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등이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서 발로란트는 북미·유럽 지역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발로란트는 FPS 장르의 주요 문제점으로 꼽히는 '핵(불법 프로그램)' 방지에 주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이엇게임즈의 신작 e스포츠화 여부도 기대 요소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e스포츠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게임사인 만큼, 새로운 장르 게임의 e스포츠 개최에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전략적 팀 전투의 경우 국제 e스포츠 대회 '전략적 팀 전투: 갤럭시 챔피언십' 개최가 확정됐다. 전략적 팀 전투: 갤럭시 챔피언십은 총 상금 20만 달러(한화 약 2억4000만원) 규모의 온·오프라인 대회로, 세계 10개 지역에서 진출권을 획득한 16명의 플레이어가 경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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