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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역 스타트업 육성…기업당 최대 5억원 투자

'C-LAB 액셀러레이팅 10기' 및 'G-Star 드리머 15기' 모집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20-06-02 08:30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첫 번째 프로그램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0기’ 모집이다.


C랩은 창업 초기 성장을 돕는 대구센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분야 제한 없이 우수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다.


모집은 오는 11일까지, 7월 중 최종 1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5개월간 △사업화지원금 2000만원 △무상 사무공간 △기업 맞춤형 연계 △기업 성장단계별 교육 지원 △삼성 전문 멘토링 △CES 등 글로벌 전시 참가를 지원받는다. 우수 기업은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조성한 120억원 규모의 C랩 전용 펀드를 통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투자받을 수 있다.


두 번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하는 ‘G-Star 드리머 15기’ 모집이다. 경북지역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려는 취지다.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전 분야 기업이 대상이다. 모집 기한은 오는 19일까지.


올해부터는 6개월간 진행되는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기술·품질·마케팅·디자인 분야까지 범위를 넓힌 삼성 전문가 멘토링 △IR 컨설팅 △데모데이 △시장진입이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후속 자금 조달과 연계사업 △액셀러레이팅 과정에 필요한 인건비와 시제품 고도화·마케팅 비용 2000만원을 지원한다.


우수기업으로 선발되면 삼성전자와 경상북도가 함께 조성한 창업벤처 펀드(120억원 규모 C-펀드) 투자 연계로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류 심사와 심층 대면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발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신동현 본부장은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져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센터는 C랩 10기 선발을 포함해 창업기업이 생존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각화하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