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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메디포스트 유전자 세포치료제 상업화 권리 독점 확보

메디포스트, LG화학에 유전자 세포치료 기술 이전 계약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본부장 "세계 최고 수준 제품 개발"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20-12-23 10:22

▲ ⓒ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는 고효능 세포배양 플랫폼 기술(MLSC)을 LG화학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2018년부터 신약후보물질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 유전자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양사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연구결과에 따른 후속계약으로 진행된다.


메디포스트는 고효능 중간엽줄기세포와 세포배양 플랫폼 기술을 사용해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실시권을 부여하고, LG화학은 이 기술을 접목한 혁신형 유전자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 개발에 나선다.


MLSC 세포배양플랫폼 기술은 메디포스트의 20년간의 세포선별 및 배양관련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줄기세포 플랫폼 기술이다. 활동성이 좋은 세포가 타겟에 정확하게 도달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


메디포스트는 반환 조건 없는 선 계약금을 우선 받는다. LG화학이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개발 진도 성과 및 상업화 시 매출액에 따른 마일스톤도 순차적으로 받게 된다. 순매출액에 따른 경상기술료(Royalty)도 추가로 수령하게 된다. 양사가 공동연구를 통해 발굴한 유전자 세포치료제의 전세계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는 LG화학이 갖는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양사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최적의 유전자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했다"며 "이번 기술이전은 세포배양 오픈 플랫폼기술에 대한 실시권 이전이기 때문에 당사의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에 대한 추가 기술이전도 가능하므 오픈 플랫폼 기술 이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줄기세포 분야 국내 최고의 역량을 갖춘 메디포스트와 2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유전자 세포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많은 질환을 근원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LSC'이란 메디포스트의 차세대 세포치료제 세포배양기술인 SMUP 공정의 일부에 해당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고효능의 작은 세포 선별해 메디포스트가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특정 환경 조성을 통해 세포를 배양하는 공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