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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석 LG화학 CFO "배터리·모빌리티·바이오 주력, 올해 매출 37.3조 목표"

2020년 매출 창사 이래 30조원 첫 돌파...영업이익 2조3532억원 달성

화학, 핵심시장 다변화 및 신흥국 진출...E-모빌리티 첨단소재 강화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21-01-27 15:53

▲ 여의도 LG트윈타워 ⓒ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37조3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매출 30조575억원보다 24% 증가한 수치다.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9.9% 증가, 영업이익은 185% 증가(2조3532억원)한 실적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이 창사 이래 30조원을 처음 돌파했다.


차동석 부사장(CFO)은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전지재료, 지속가능 솔루션, E-모빌리티 소재, 신약 개발 등 4대 중점사업 및 신성장 동력에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의 사업부문별 전략은 우선 석유화학부문은 동북아 지역내 신증설 물량 출회에 따른 공급 증가 우려 속에서도 글로벌 경기 회복 및 주요 산업의 점진적인 수요 개선에 대응한다. 생분해성 소재, 재활용품 등 친환경 솔루션을 강화한다. ABS·NBL·POE 등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핵심시장 다변화 및 신흥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첨단소재부문은 전지·OLED·IT 등 전방시장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 하이니켈 전지소재 집중 육성을 위한 생산능력 확보와 함께 음극바인더·방열접착제 등 추가적인 전지소재를 육성한다. 아울러 자동차 경량화 및 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엔지니어링 소재,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소재 등 E-모빌리티 소재 사업을 확대한다.


생명과학부문은 신제품 유폴리오(소아마비 백신) 등 유니세프 공급 시작과 이브아르(필러) 등 기존 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 매출을 10% 이상 키운다.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에너지솔루션 사업은 주요 국가의 친환경 정책, 전기차 시장 성장세, 대형 전력망 중심의 ESS 시장 확대에 기반해 올해 50% 이상의 매출 성장이 목표다. e-플랫폼 사업과 차세대 전지 개발을 통해 미래 준비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