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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SK루브리컨츠,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챌린지’ 동참

그린 영향력 전파…ESG 경영 실천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21-02-27 10:03


▲ SK종합화학 구성원들이 고고챌린지 캠페인 영상에 참여한 모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SK루브리컨츠가 플라스틱 사용 절감 차원에서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했다.


환경부가 올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실천 캠페인이다.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사업 자회사인 SK루브리컨츠는 ㈜한진의 지목을 받아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5일 SK루브리컨츠는 엔진오일 브랜드인 ‘SK ZIC’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고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SK루브리컨츠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전 구성원들이 동참하고 있는 일회용품 사용 저감 캠페인 ‘아.그.위.그.(I Green We Green)’와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용기를 사용한 엔진오일 ‘SK지크제로'를 소개했다.


'아.그.위.그.'는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SK이노베이션의 대표적인 환경 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 캠페인이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 10월, ESG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사업 강화 비전인 ‘Make it Move, Make it Green’을 선언했다. 윤활유 본연의 역할인 ‘움직임(Move)’을 더욱 효율적으로 작동하게 해 ‘친환경(Green)’에 다가선다는 의미가 담겼다.


SK종합화학은 이달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고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하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SK종합화학은 이 영상을 통해 PET병의 바른 사용을 위한 ‘뜯버’ 캠페인을 소개했다.


SK종합화학은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전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폐플라스틱 문제에 주목했다. SK종합화학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점차 심화되고 있는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뜯버' 캠페인을 진행했다.


친환경 캠페인 ‘뜯버’는 PET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라벨과 뚜껑을 ‘뜯고 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벨은 비닐류에 뚜껑은 PET병과 함께 플라스틱류에 각각 분리배출해 재활용률을 높이자는 취지다. '뜯버' 챌린지는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각 조직의 리더를 지목한 것을 시작으로, 20주 동안 총 700여명의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고고챌린지’ 영상에 직접 등장해, 다음 주자로 ‘마켓컬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사회적기업 ‘그레이프랩을 지목했다.


SK종합화학은 마켓컬리와 지난해 협업을 통해 아이스팩 소재를 공동개발했다. 또한 최근 SK종합화학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및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레이프랩’은 비목재 재생용지를 활용해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사회적기업으로,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고 있다.


한편, SK루브리컨츠가 SK종합화학과 함께 지목한 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도 지난 2월 13일,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고챌린지’에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티셔츠, 에코백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