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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강관협의회, '한국파이프라인컨퍼런스' 개최

강관업계 지속가능성 제고 위한 고급 제품군 강화 및 신시장 개척 나서야
수출지역 편중과 통상 문제 대안 모색...선진국 노하우와 네트워크 공유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등록 : 2017-09-13 17:00

▲ 사진은 좌로부터 UTEC 윤기재 박사, 가스공사 가스연구원 이성민 원장, 컨퍼런스 준비위원회 이재영 위원장, 에스앤엠미디어 송재봉 사장, 강관협의회 박훈 회장(휴스틸 대표이사), 대한금속재료학회 민동준 회장, 산업통상R&D전략기획단 장웅성 MD, MAS 이범노 매니저, 한국철강협회 손정근 상무ⓒ한극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13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강관협의회 박훈 회장(휴스틸 대표이사) 등 강관 및 플랜트 업계, 학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한국파이프라인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강관 수요 확대 및 국내 강관산업 인지도 제고에 필요한 세계 파이프라인 시장현황, 기술분석 및 현장적용과 관련한 전문 지식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파이프라인 전문 행사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틀 간 이어지는 컨퍼런스의 첫날 개회사를 맡은 박훈 회장은 “올 상반기 강관 수출은 호조세를 보였으나, 북미에서 비롯된 유정용 강관 통상 문제로 인해 향후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부가가치와 진입장벽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북미 지역외 송유관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할 시점에서 본 행사는 시의적절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탈원전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천연가스 송유관 프로젝트 등 국내에서도 파이프라인산업의 중요성 및 필요성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컨퍼런스 주최 측에 격려를 표하기도 했다.

개회사에 이어진 환영사와 축사를 각각 맡은 재미한인해양공학자 이재영 대표(JYL파이프라인 대표)와 대한금속재료학회 민동준 회장(연세대 금속공학과 교수)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선진 EPC 시장에서 기술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 경험을 가진 해외 엔지니어의 노하우와 전문지식, 인적네트워크를 국내 강관 및 플랜트 등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향후에도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통상R&D전략기획단 장웅성 MD와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 이성민 원장이 각각 '4차산업혁명 시대 한국 강관산업의 미래 발전전략'과 '천연가스 산업 및 배관기술 현황'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면서 시작됐다.

이후 '파이프라인 재료 생산 및 시험', '파이프라인 설계 및 설치', '파이프라인 검사 및 보수'라는 카테고리별로 나뉘어진 3개의 세션별 일정이 14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국철강협회와 키멕스 공동주최로,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대한금속재료학회, 한국강구조학회, 포스코, 에스엔엠미디어의 후원과 세아제강, 휴스틸, 넥스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의 협찬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