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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EV 전문 서비스센터 100곳 확충 "실적 개선 총력"

전국 50개 대리점에 볼트EV 전시도 "고객 접점 확대"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등록 : 2019-04-12 09:31

▲ 지난 11일 쉐보레 볼트EV 전시 및 전문 서비스센터 확대를 기념해 GM 본사 임원 및 한국지엠 임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 GM 자율주행 및 EV 아키텍처 총괄 엔지니어 제시 오르테가(Jesse Ortega),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 한국지엠 영업본부 백범수 전무. ⓒ한국지엠

쉐보레가 볼트EV(Bolt EV) 전문 서비스센터를 전국에 추가로 확충하고 대리점 전시 물량을 늘려 내수시장 실적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

1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는 볼트EV의 국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도입 물량을 지난해 대비 대폭 늘렸다. 올해 물량은 7500여대로 지난해 4700여대보다 2배 수준으로 늘렸다.

쉐보레는 지난 3월에 시작된 고객 인도 이후 보다 개선된 서비스 환경과 고객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쉐보레는 지난해 전기차 전문 정비 기술력과 장비를 갖춘 전용 서비스센터를 총 58개(직영 서비스센터 9개 포함)로 확대한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전기차 전문 서비스 센터를 전국 100여개로 두 배 가까이 늘릴 예정이다.

▲ 쉐보레 볼트EV(Bolt EV) 전문 서비스 센터 ⓒ한국지엠

또 그간 볼트 EV 물량 부족으로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대구, 제주, 대전, 광주, 경북 등 전국 50개 대리점에 볼트EV를 전시한다. 아울러 오는 5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에도 참가해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지엠 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은 올해 물량이 소진되기 전에 가까운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상담해 보길 권한다"고 말했다.

백 전무는 이어 "볼트 EV에 대한 국내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바탕으로 북미 본사와 긴밀히 커뮤니케이션해 고객인도 시점을 앞당기는 등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쉐보레 볼트EV는 다수의 경쟁 전기차 모델들과는 달리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볼트EV는 엔진룸을 없애고 차체 대비 휠베이스를 넓, 외관 크기에 비해 실내 공간이 넓다. 또 첨단 기술로 개발된 씬시트(Thin Seat)를 적용해 의자의 두께를 최소화했고 대용량 배터리는 차체 하부에 배치해 평평한 2열 바닥 시트로 레그룸도 확보했다.

볼트 EV는 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에 더해, 스티어링 휠 후면의 패들 스위치를 통해 운전자가 간단하게 회생 에너지 생성을 제어할 수 있는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Regen on Demand™)', 가속 페달만으로 가감속을 조절하여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주행이 가능한 '원페달 드라이빙(One-pedal Driving)' 등의 회생제동 시스템으로 실주행거리를 더 늘릴 수 있다.

볼트EV 가격은 LT 4593만 원, LT 디럭스 4693만 원, 프리미어 4814만 원이다. 다만 국고 보조금 9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을 통해 최대 19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