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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S를 내 차처럼' 쏘카X테슬라 장기공유 MOU 체결

평소엔 '오너' 미 사용땐 '공유'···월 5회 공유 시 약 50% 할인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등록 : 2019-04-17 14:22

▲ 쏘카X테슬라, 장기공유 서비스 협약식 ⓒ쏘카

카셰어링 전문기업 쏘카는 전기차 테슬라의 '모델S'를 내 차처럼 장기공유할 수 있는 '쏘카X테슬라 프로젝트'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장기공유는 평소엔 내 차처럼 이용하되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다른 사람에게 공유할 수 있는 방식의 서비스다. 차량 공유를 많이 할수록 대여료 할인폭이 높아지며 월 5회 공유 시 약 50% 정도 할인된다.

▲ 쏘카X테슬라 프로젝트 오너 차량 인도식 ⓒ쏘카

쏘카는 지난달 '쏘카X테슬라 프로젝트' 1차 모집을 진행해 20명을 선정했다. 현재 차량 인도까지 마무리된 상태다. 쏘카는 차량 내부 옵션, 아이템 선택이 가능한 품목을 추가해 사용자 개성과 취향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MOU에 따라 향후 양사는 공유 서비스에 최적화된 차량 구매, 공동 마케팅, 프로모션, 충전시설 개발 등 전 분야에 걸쳐 긴밀하게 협업할 예정이다.

쏘카는 또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테슬라와 같은 특색 있는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자차처럼 사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프리미엄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차종과 합리적인 요금제 출시로 공유의 생활화를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현재 쏘카는 미니 해치백, 포드 머스탱 등 다양한 완성차에 대해서도 오너 모집을 진행 중이다.

쏘카 이재웅 대표는 "쏘카는 오너 및 이용자들의 취향과 경험을 기반으로 좀 더 개인화된 맞춤형 차량 공유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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