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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다문화장학생 400명 선발

학업장학·특기장학 구분해 1년간 총 6억3000만원 지원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9-04-29 14:24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9년 다문화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초·중·고·대학생 다문화 자녀 400명을 선발해 1년간 총 6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5월 15일까지 접수하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초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우리금융그룹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학업장학과 특기장학으로 구분해 10차례에 걸쳐 3340명에게 2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학업장학의 경우 초등학생 60만원, 중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200만원, 대학생 4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특기장학은 예체능, 어학, 기술 등 특기·자격을 보유하거나 명확한 진로 및 재능을 보유한 8~25세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특기 관련 대회 입상자, 자격증 보유자, 직업 및 진로 관련 명확한 목표가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특기재능 개발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이 지원되며 학교 재학여부에 상관 없이 졸업생과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 가능하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다문화자녀들이 언어 및 문화적 차이,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편견 등으로 꿈을 포기하거나 기회를 잃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업증진을 물론 특기·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이 돼 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