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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전부문 고른 실적…어닝서프라이즈-신한금융투자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9-05-15 08:50

▲ 홈페이지 갈무리ⓒebn
신한금융투자는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카카오뱅크 흑자 전환 등 부문별 고른 실적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임희연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1분기 영업이익 308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645% 증가, 지배주주 순이익은 2582억 원으로 1만3746% 늘어나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지수 반등과 금리 하락에 힘입어 보유 자산 평가 이익이 크게 인식 됐다"고 말했다.

그는 "보유하고 있던 에이비엘바이오 지분으로부터 약 350억원의 이익이 반영됐다"며 "자회사 파트너스에서 상당 부분 지분을 아직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추가 처분 이익이 발생할 여지는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발행어음 잔고는 5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5% 증가했다"며 "카카오뱅크도 순이익 65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부문별로 상당히 고른 실적 개선"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은 8043억원, 지배 순이익은 6756억원이 전망된다"며 "기존 추정치 대비 15.5% 상향한 수치로 추가 상향 여지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일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무죄 판결로 카카오뱅크의 지분 이전에 대한 긍정적 시각에 대한 당위성이 생겼다"며 현재 카카오뱅크의 자본은 약 1조3000억원, 당사의 지분율은 50%, 카카오의 지분율은 18%이다. 16%+1주의 지분 매각은 액면가로 이뤄질 예정이며 잔여 지분에 대한 재평가가 손익은 약 2500억원 내외로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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