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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Q 기대작 출시 목전에도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신한

목표주가 미제시, 투자의견 중립
이문종 연구원 "1Q 영업익 컨센서스 대폭 하회"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등록 : 2019-05-15 09:02

신한금융투자는 넷마블이 2분기 기대작 출시 목전에도 불구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목표주가는 미제시했다.

15일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넷마블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비 2.0% 감소한 4776억원, 10.8% 감소한 339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익은 컨센서스인 586억원을 대폭 하회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실적 부진의 주 요인과 관련해 이 연구원은 "블소 레볼루션 온기 반영효과에도 불구 국내외 리니지2레볼루션 매출이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리니지2레볼루션의 일매출은 지난해 4분기 11억10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8억1000만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비용은 전기 대비 1.2% 감소한 4437억원으로 감소했는데 신규 게임 론칭 부재에 따른 마케팅비가 전년동기비 14.4%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며 "다만 블소 레볼루션 등 외부 IP 게임의 매출 비중이 상승해 매출액 대비 지급수수료율 증가가 영업이익률 하락의 주 요인"이라고 부연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4분기 7.8%에서 올해 1분기 7.1%로 감소했다.

또 이 연구원은 "2분기 기대작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지만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부담"이라며 "9일 국내 출시된 킹오파 올스타는 현재 매출 순위 4위로 흥행중이고 BTS월드, 일곱개의 대죄, 요괴워치 메달워즈 등 신작 출시가 기대되지만 이미 신작들에 대한 추정치가 상당부분 반영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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