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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데이터 전문가 집중육성 나서

서울대에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DxP) 과정' 신설…4개월간 전일교육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9-06-11 17:15

▲ 지난 10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열린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DxP) 과정' 입과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두번째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이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김정한 하나금융그룹 CDO(사진 두번째줄 맨 왼쪽)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DxP) 과정'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DxP) 과정'은 김형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 통계학과, 산업공학과, 융합과학기술 대학원 등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학과 교수진들이 커리큘럼에 참여하는 하나금융만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데이터 기반의 수익 창출이 가능한 영역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융합기술원 기술전문가와 1대1 멘토링으로 영업현장 과제에 대한 디지털 솔루션을 직접 구현하고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선발된 하나금융 임직원은 현업에서 벗어나 약 4개월 간 전일 집합교육을 통해 공학 기반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혁신과제의 직접 수행을 목표로 한 집중연수를 받게 된다.

하나금융은 이 과정을 통해 그룹 내 관계사의 세부조직과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연결하고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금융환경에 대응 가능한 역량 확충과 융합형 업무처리문화 확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재들은 하나금융의 모든 현장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하고 그룹 관계사들은 현장 중심의 혁신사업 발굴부터 기술 개발과 구현, 적용, 운용에 이르기까지 협업하는 일원화된 체계(DevOps)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로 나아가게 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데이터 기반 정보회사'가 돼야 한다"며 "융합형 데이터 전문가(DxP) 과정에 선발된 직원들은 최고의 역량을 갖춰 하나금융의 미래를 밝혀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