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08월 18일 11:29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우리금융, 다문화 장학생 400명에 장학금 전달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9-06-12 14:28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12일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2019년 다문화 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다문화 장학생 400명에게 총 6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학업장학분야 370명, 특기장학분야 300명으로 부모 및 본인 출생국은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37개국에 달한다.

재단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학년·장학분야에 따라 60만원~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장학금은 학비 뿐 아니라 교재구입, 자기개발비, 학업증진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30명은 육상, 축구, 펜싱, 음악, 미술, 연기 분야에 재능을 가진 다문화 학생들로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단 1기 장학생 출신으로 지난 2015년 우리은행에 입행한 이지문 계장의 사례가 영상으로 소개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컴퓨터공학 전공을 살려 우리은행 디지털전략부에서 근무하는 이지문 계장의 이야기는 후배 장학생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과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3740명의 다문화 장학생을 선발해 총 3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은 장학금 지원 뿐 아니라 '우리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 등 교육사업과 '다문화 자녀 글로벌 문화체험', '공부방 환경개선' 등 문화·복지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장학생으로 선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다문화 학생들이 세계 속의 한국을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