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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퇴직연금 수수료 크게 낮춘다

청년고객 IRP 수수료 최대 85%…만기 연금수령 고객 95%까지 인하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9-06-21 13:57

KEB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중 개인형퇴직연금(IRP) 및 확정기여형퇴직연금(DC)에 대한 수수료를 대폭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초년생 시절부터 연금자산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인형퇴직연금의 만 19~34세 가입고객 수수료를 70% 인하하고 만 55세 이후 일시금이 아닌 연금으로 수령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80%까지 수수료를 낮춘다.

이미 적용되고 있는 장기가입 할인율(가입 후 2년차 10%, 3년차 12%, 4년차 이후 15%)까지 감안하면 청년가입 고객의 경우 최대 85%, 만기 연금수령 고객은 최대 95%까지 수수료 할인혜택을 누리게 된다. 하나은행은 누적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경우 그해 청구된 수수료 자체를 일괄 면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확정기여형퇴직연금(DC)의 자산관리 수수료율은 일괄적으로 0.02% 인하되며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50% 인하한다.

기존 연금사업본부를 연금사업단으로 격상해 고객의 연금자산관리를 위한 조직정비를 마친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은퇴설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하나연금통합포털 플랫폼을 오픈했다.

차주필 하나은행 연금사업단장은 "최적화된 연금자산관리는 장기간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통해서만 실행 가능하다"며 "수수료 뿐 아니라 서비스와 시스템 측면에서도 '손님행복' 극대화를 위해 한 발 더 앞서가는 하나은행의 연금사업단을 주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