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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치즈 만수르 돈까스 도시락' 출시 3일 만에 매출 1위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등록 : 2019-07-18 09:04

▲ [사진=BGF]
편의점 CU가 이달 초 출시한 '치즈 만수르 돈까스 도시락'이 판매 3일만에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도시락은 올 상반기 지속적으로 매출 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최애7찬, 모두 다 돼지 도시락 등을 제치고 CU의 20여 가지가 넘는 도시락 제품 중 매출과 판매량 1위 자리를 모두 꿰찼다.

CU에 따르면 해당 도시락은 SNS 등 입소문을 통해 인지도를 더욱 높이며 매주 10%씩 매출이 상승하는 추세다. 이달 중순 현재, 판매 2위 제품(모두 다 돼지 도시락)보다 무려 27%나 더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치즈 만수르 돈까스에 담긴 돈까스는 딱 4조각. 양보다는 질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이 제품은 자연치즈 100%를 듬뿍 담은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내세웠다. 실제, 중량 면에서도 다른 도시락에 뒤지지 않는다.

두툼한 고기와 흘러 넘칠 정도의 고소한 치즈, 푸실리 샐러드와 비트무, 신동진미 햅쌀로 지은 흰 쌀밥까지 외식 메뉴 못지 않은 탄탄한 구성으로 내놨다.

제품 컨셉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품명 또한 '치즈 만수르 돈까스'로 지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자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만수르는 중동을 대표하는 부호로서 최근 국내에서는 '과할 정도로 굉장히 많다'라는 의미의 수식어로 쓰이고 있다.

CU는 이러한 치즈 만수르 돈까스 도시락의 인기에 후속작 '육즙 만수르 비프 함박 도시락'(5000원)도 오는 23일 출시할 예정이다. '육즙 만수르 비프 함박 도시락'은 이름 그대로 고기 특유의 촉촉한 육즙과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함박 스테이크를 메인으로 담은 도시락이다. 이와 함께 갈릭크림 파스타와 가라아게, 소시지, 삶은 달걀 등 사이드 메뉴로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준휘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이젠 편의점 도시락도 가격경쟁력을 넘어 신메뉴, 고품질, 프리미엄 제품이 소비자의 마음을 여는 열쇠가 되고 있다"며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품질의 상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