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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0일) 이슈 종합] '분식회계 혐의'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구속영장 기각, 전국 공항서 항공기 52편 결항 등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9-07-20 16:31

■'분식회계 혐의'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구속영장 기각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의 구속영장이 20일 기각 됐다. 지난 5월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두 번째 기각이다.
특히 이번 구속영장은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수사에 착수한 이후 증거인멸이 아닌 분식회계 혐의로 청구했기 때문에 이번 구속영장 기각으로 검찰 수사에 타격이 예상된다.
앞서 김 대표에 대해 청구된 첫 구속영장은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였다.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9일 약 3시간30분간 김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20일 오전 2시30분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명 부장판사는 "주요 범죄 성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증거수집돼 있는 점, 주거 및 가족관계 등에 비추어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전국 공항서 항공기 52편 결항…태풍 '다나스' 영향
한국공항공사는 20일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공항에서 항공편 52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김포공항에서 14편, 김해공항 17편, 제주공항 14편, 청주공항 3편, 광주공항 2편, 사천공항 1편, 무안공항 1편 등이 결항됐다.
결항 원인으로는 태풍으로 비행 스케줄이 취소되거나 먼저 취소된 항공기의 연결편이 취소됐기 때문이다.

■부산권 장대비에 거센 바람, 북구 최고 236㎜…피해 잇따라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부산에는 200㎜가 넘는 비와 함께 강풍이 불어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은 20일 낮 소멸했지만, 부산에 21일 새벽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19일 0시부터 20일 오후 1시까지 공식 관측지점인 중구 대청동에 173.8㎜ 비가 내렸다.
북구에 가장 많은 236㎜가 내렸다. 또 사상구에 227.5㎜ 부산진구와 금정구에 각각 225㎜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부산에 21일 새벽까지 50∼100㎜, 해안가 등 일부 지역에는 최대 15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조국 "'대법원 판결' 부정하는 한국사람, 친일파로 불러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0일 일본의 무역보복 조치에 따른 한일갈등과 관련 "1965년 이후 일관된 한국 정부의 입장과 2012년 및 2018년 대법원 판결을 부정, 비난, 왜곡, 매도하는 것은 정확히 일본 정부의 입장"이라며 "이런 주장을 하는 한국 사람을 마땅히 ‘친일파’라고 불러야 한다"고 말했다.
조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일본 정부가 경제전쟁을 도발하면서 맨 처음 내세웠던 것이 한국 대법원 판결의 부당성이었다"면서 "근본적 문제에 대해 한 번이라도 생각해보길 바란다. 일본의 한국 지배의 ‘불법성’을 인정하느냐가 모든 사안의 뿌리"라고 강조했다.

■美, 이란과 일촉즉발 긴장 속 사우디에 병력 배치…"500명 규모"
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중동지역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 국방부가 사우디아라비아에 군 병력 배치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1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미군의 사우디 배치 계획을 국방부가 승인했다면서 "이는 그 지역에 추가적인 억지력을 제공하고, 믿을만한 위협으로부터 우리 군과 이익을 수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살만 사우디 국왕도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자국 내에 미군을 주둔시키는 계획을 승인했다고 사우디 국영 통신 SPA가 전했다.
앞서 미 CNN방송은 미국이 사우디 파병을 계획 중이라고 지난 17일 보도했는데,이번이 미군 당국이 이를 공식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