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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한남동에 미래형 편의점 '푸드드림' 선봬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등록 : 2019-07-23 09:51

▲ [사진=세븐일레븐]
도시락카페(2014년), 세븐일레븐 시그니처(2017년) 등 미래형 편의점 플랫폼을 선도해 온 세븐일레븐이 편의점 식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꿀 또 하나의 혁신 플랫폼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푸드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생활 먹거리와 쇼핑 공간으로 특화된 프리미엄 편의점 모델 '푸드드림(Food Dream)'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푸드드림은 1~2인 가구가 국내 핵심 가구층으로 자리잡으면서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먹거리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세븐일레븐 측은 설명했다.

푸드드림은 약 40평 규모의 점포로 5대 핵심 상품군 ▲즉석푸드 ▲차별화음료 ▲신선∙가정간편식(HMR) ▲와인스페셜 ▲생필품을 중심으로 한 다목적 푸드 플랫폼 구현에 집중했다.

키친시스템을 적용한 즉석푸드 플랫폼에선 간편 식사와 간식을 제공한다. 여기선 국수와 우동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전용 용기에 진공포장 상태로 담겨있는 국수와 우동을 해체한 후 별도 보온통에 담겨있는 육수(멸치, 가쓰오 2종)를 부으면 바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1989년 미국 세븐일레븐을 통해 도입된 즉석 핫도그 '빅바이트'도 재탄생했다. 군고구마, 오뎅, 치킨 등 현 편의점 대표 간식거리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차별화음료 플랫폼은 다양한 소비자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음료들로 구성됐다.

다양한 국내외 유명 차를 한데 모아 놓은 '세븐티(Seven Tea)'도 세븐일레븐 푸드드림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이색 명소다. 덖음세작, 얼그레이 등 20여종의 건강 차를 합리적인 가격(1000~1500원)에 즐길 수 있다. 편의점 최초의 원두커피 브랜드인 세븐카페도 함께 존을 구성했다.

푸드 및 신선식품도 대폭 강화했다. 세븐일레븐은 카테고리별 특화 운영을 위해 오픈 쇼케이스 수를 일반점포(4개)보다 많은 7개로 대폭 확대했다.

도시락을 중심으로 1인가구 맞춤 HMR 브랜드 '소반'을 대폭 확대 운영하고, 소용량 반찬과 함께 최근 편의점에서 가장 핫한 디저트 상품군도 확대 운영한다.

와인스페셜 코너도 마련했다. 최근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와인 대중화가 확산되면서 1~2만원대 저가 하우스 와인 중심으로 구색을 꾸렸다. 치즈, 건과일 등 와인 안주와 일회용 와인잔 등 관련용품도 연계해 쇼핑 편의를 높였다. 그 밖에 사케, 프리미엄 전통주도 판매한다.

점운영 편의 증진을 위해 상황에 따라 셀프 계산 시스템으로 전환 가능한 듀얼 POS를 설치했고, 결제 로봇 브니의 보급형인 '브니 키오스크'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ATM과 스마트 택배 서비스, 무인 물품보관함 '세븐락커'도 이용할 수 있으며, 편의점 먹거리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점 내외부에 총 15석의 휴게공간도 갖췄다.

전체적인 점포 인테리어는 지난 16일 새롭게 선보인 7-ELEVEN 워터마크형 간판과 외관 디자인(파사드)을 적용했고 내부도 푸드코트 콘셉트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편의점 업의 본질이자 핵심 역량은 보다 가깝고 보다 편리하게 소비자 생활에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소소한 행복을 주는 것"이라며 "세븐일레븐 푸드드림은 편의점이 이제 단순 소비 공간을 넘어 일상 생활 쇼핑 및 문화 공간으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는 상징과도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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