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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적극적인 PI투자로 실적 가시화 기대-교보증권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등록 : 2019-08-09 09:02

교보증권은 9일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올해 적극적인 자기자본투자(PI) 활동에 따른 실적 가시화가 기대된다"며 "업종 내 '톱픽'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미래에셋대우의 2019년 2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2194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30.4%, 39.6% 증가했다. 이는 교보증권 예상치를 23.3% 상회한 양호한 실적이다.

이에 대해 김지영 연구원은 "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기업금융(IB) 수수료 및 트레이딩(Trading)관련 수익 증가에 더해 전 분기 희망퇴직관련 비용 등 기저효과에 따른 사업비 감소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기업금융(IB)관련 수수료수익이 전분기대비 31.0% 증가한 1086억원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했다"며 "운용수익(Trading)은 166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4.4% 늘었는데, 이는 금리하락과 파생결합증권 발생 및 상환 증가로 채권 및 파생 운용에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이 같은 호실적 행진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자본활용(PI) 부분을 살펴보면, 2019년 6월말 기준 투자자산규모는 6조8000억원 수준이며, 채무보증은 4조원 수준으로 재무건전성 관리하며 소폭의 증가흐름을 보였다"며 "적극적인 자본활용(PI)의 활동에 따라 올해부터 실적 가시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양호한 실적시현을 바탕으로 2019년 8월 8일 주가기준 배당수익률이 약 5.0% 수준으로 전망된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