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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요"…BAT코리아, 글로 센스로 담배 시장 점유율 회복 시동

트렌드 변화 빠른 韓 시장 최초 출시
퓨전 테크놀로지 적용한 차세대 디바이스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등록 : 2019-08-13 14:57

▲ BAT코리아 김의성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BN

"한국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본다. 가장 진화된 형태의 제품들이 나오고 있고 포트폴리오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만큼, 시장 판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 제공이 중요하다."

김의성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 사장은 13일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글로 센스 미디어 제품 출시행사에서 이 같이 말하며 "글로 센스의 출시를 통해 새로운 제품군으로 담배 업계의 변혁을 선도하고자 하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BAT그룹은 차세대 제품 '글로 센스'를 최초로 한국에서 내놨다. 한국 시장이 소비자 눈높이가 높고 가장 까다로운 시장인 만큼, 객관적 평가와 기준을 세우기 위한 그룹 차원의 의지의 표현이다.

김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혁신은 민감한 소비자를 지닌 한국 시장을 기준으로 이뤄진다"며 "겸손한 자세로 소비자가 만족할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센스는 가열형 전자담배와 액상형 전자담배의 장점만을 지닌 차세대 제품이다"며 "높은 기준을 지닌 한국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글로 센스의 가장 큰 특징은 '테이스트 퓨전 테크놀로지'를 통해 액상형 전자담배의 한계를 넘어 오리지널 담배맛을 구현한다는 점이다.

글로 센스는 전용 카트리지 네오 포드(neo™ pods™)에 담긴 액상을 가열해 생성된 증기가 담배 포드를 통과, 담배 고유의 풍미와 니코틴을 동시에 전달한다. 디바이스 외 담배(분말) 포드·액상 포드로 구성, 담배 포드에는 실제 담배 분말이 들어있어 일반 담배와 같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액상 포드에는 2㎖ 정도의 향이 가미된 액상이 들어있어 다양한 맛을 제공한다. 포드 1팩에는 담배 포드 3개, 액상 포드 1개가 들어있다. 맛은 △그린(시원한 그린맛) △네이비(풍부한 담배맛) △루비(통통 튀는 루비맛) △퍼플(상콤달콤 퍼플맛) 4 가지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국내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과 관련 "한국 소비자의 굉장히 까다로운 요구에 겸손한 마음으로 단기적인 우리의 계획들, 중장기적인 계획들을 대담하면서도 큰 걸음으로 걸어갈 생각을 하고 있다"며 "차세대 제품군에서의 업그레이드와 출시를 한국 시장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기존의 가열형 전자담배(글로 시리즈)도 계속 성장, 유지할 방침이다. 전자담배의 '혁신성 강화'라는 모토하에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 선사해갈 것이라는 전략이다.

글로 센스의 기기 전력은 7.5W로 기존 시중에 나와 있는 기기 중 가장 강력하다. 무게는 48g에 불과하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그립감이 뛰어나며 전원 스위치가 하나로 통합돼 있다. 별도의 청소가 필요없고 한 번 충전 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다.

BAT코리아 마케팅총괄 알퍼 유스(Alper Yuce) 전무는 "풍부한 향과 담배 고유의 맛, 그리고 사용 편의성이 극대화된 글로 센스가 기존 담배의 대체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믿는다"며 "글로 센스의 세계 첫 시장 출시는 담배 업계는 물론 BAT코리아에 있어 몹시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글로 센스와 네오 포드는 오늘부터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전국 편의점 및 담배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글로 센스 기기는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판매된다.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글로 센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000대 한정으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글로 센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전용 케이스를 증정한다.

알퍼 유스 전무는 "제품 특성 상 가열형·액상형 전자담배 흡연자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브랜드 파워 성장을 위해 꾸준히 차세대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의성 사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담뱃세 관련 "현재 일반 궐련형 담배와 차세대 제품군에 대해 비슷한 담배 소비세가 매겨지고 있는데, BAT코리아는 조금이라도 유해성이 낮은 차세대 제품군에 대한 소비세가 차별화돼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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