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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소기업에 15조원 특별지원 실시

9월 30일까지 신규 6조원·만기연장 9조원 규모…연장·재약정 조건 완화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등록 : 2019-08-18 21:56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우리은행이 특별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중소기업 추석명절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신규 6조원, 만기연장 9조원 등 총 15조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B2B대출, 구매자금대출, 채권담보대출, 할인어음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우리은행은 기업대출 만기연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연장·재약정 조건을 완화하고 대출금리는 최대 1.2%p까지 우대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기업, 4대 사회보험 가입 기업, 우수기술 보유기업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본점에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전담팀'을 설치해 여신, 투자 등의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전국 영업점에도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설치해 피해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에 특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추석은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자금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